광주 일부단체, 반공 이념 내세우며 "탄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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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수정당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20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반대 등을 촉구했다.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등 단체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회견문 첫 시작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공산주의로 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반공 이념을 내세웠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안디옥교회에서 전한길 역사강사,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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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보수정당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20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반대 등을 촉구했다.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등 단체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회견문 첫 시작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공산주의로 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반공 이념을 내세웠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만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고, 중도도 있을 수 있다"며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라는 독선과 망령을 배격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상계엄을 선포해 군인을 동원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는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각하하라"고 촉구하고 윤 대통령을 수사한 공수처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극우 세력의 '부정선거' 주장을 따르는 듯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리의 온상으로 규정하고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안디옥교회에서 전한길 역사강사,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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