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70번째 생일…가족도 못 알아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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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브루스 윌리스 전 아내 데미 무어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개인 계정에 브루스 윌리스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피플지는 "브루스 윌리스가 어린 시절부터 항상 말을 더듬었다"고 보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 11월 데미 무어와 결혼, 슬하에 세 딸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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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브루스 윌리스 전 아내 데미 무어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개인 계정에 브루스 윌리스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도 남겼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전두측두형 치매 진단까지 받으면서 사실상 연기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피플지는 "브루스 윌리스가 어린 시절부터 항상 말을 더듬었다"고 보도했다. 아내 헤밍 윌리스는 "남편의 경우 치매가 측두엽에서 시작해 전두엽으로 퍼졌다"며 "가족들이 초기에 치매 증상을 알아채지 못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가족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줬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병이 빠르게 진행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사람들을 인식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 11월 데미 무어와 결혼, 슬하에 세 딸이 두고 있다. 지난 2000년에 1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에 에마 헤밍 윌리스와 재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데미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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