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株 줄하락…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11%↓ '뚝'[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196170) 주가가 11%가량 떨어지는 등 바이오주가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4만 6000원(10.98%) 하락한 3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64억 원, 6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368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종목인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전일 대비 5700원(16.24%) 하락한 2만 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글로벌 임상3상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냈음에도 상업화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16개국,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바토클리맙에 대한 임상 결과는 좋았으나 바로 상업화를 진행하지 않고 보류했다"며 "빠른 상업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단기 주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이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5.06%), RISE바이오TOP10액티브(-4.58%), HANARO 바이오코리아액티브(-4.16%) 등이 하락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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