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부 승격팀으로 간다니...이게 무슨 망언? "SON 퇴출당할 운명, 떠나는 것이 합리적"

박윤서 기자 2025. 3.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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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2부 리그 승격팀을 주장하는 이가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힘든 시즌을 보낸 뒤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7골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합리적일 수 있다"라며 마틴 앨런 전 브렌트포드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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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2부 리그 승격팀을 주장하는 이가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힘든 시즌을 보낸 뒤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7골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합리적일 수 있다"라며 마틴 앨런 전 브렌트포드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앨런 전 감독은 "손흥민은 수년 동안 환상적인 선수였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예전과는 거리가 멀다. 그가 갖고 있던 속도가 사라지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고민하기 시작해도 놀랍지 않다. 손흥민은 어디로 갈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클럽 중 하나가 손흥민을 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이에 더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퇴출당할 운명이다. 더 이상 활약할 수 없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할 의향이 있는 클럽을 찾을 수 있다면, 승격이 임박한 리즈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이 모든 당사자에게 유리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을 향한 팬심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풀럼전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공격에 활기를 가져오긴 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경기 막바지 2실점하고 무너졌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풀럼전 이후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게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다. 한 팬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손흥민에게서 주장직을 빼앗아야 더 이상 그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을 거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주장 중 한 명이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우리가 질 때마다 매번 같은 반응이다. 주장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손흥민이 2부 리그에서 승격이 유력한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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