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자에 '단식 멈춰달라'는 尹에 "염려하는 척 오히려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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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단식 농성 중인 지지자들에게 '멈춰달라'고 당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테러를 막지는 못할망정 지지자들을 염려하는 척 오히려 선동하다니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지지자들이 단식 중인 바로 그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혜련 의원이 달걀을 맞는 테러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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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단식 농성 중인 지지자들에게 '멈춰달라'고 당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테러를 막지는 못할망정 지지자들을 염려하는 척 오히려 선동하다니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지지자들이 단식 중인 바로 그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혜련 의원이 달걀을 맞는 테러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23일째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 등 윤 대통령 지지자에게 '단식을 멈춰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를 전달했다.
이에 안 대변인은 "법비들의 잔기술로 탈옥한 이후 12일 만에 내놓은 메시지이지만 도무지 반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며 "내란 수괴의 뻔뻔함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내야 할 메시지가 있다면 지지자들을 향한 연서가 아니라 국민들을 향한 '헌재 선고 승복 선언'"이라며 "더욱이 지지자들을 향한 윤석열의 메시지는 폭동을 조장하고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또 "더 이상 내란 수괴 윤석열의 선동에 국론이 분열되도록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헌재는 기다림에 지치고 불안한 국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을 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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