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계엄 사태, 북한에서 발생한 줄…사법부 독립ㆍ언론 자유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서 '사피엔스'로 유명한 역사가 유발 하라리가 한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오늘(20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했을 때, ' 드디어 북한에서?' 라고 친구에게 물었다"며, "남한이라는 답이 듣고도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지나치게 빨리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언급한 책, '넥서스'의 홍보차 방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서 '사피엔스'로 유명한 역사가 유발 하라리가 한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오늘(20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했을 때, ' 드디어 북한에서?' 라고 친구에게 물었다"며, "남한이라는 답이 듣고도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정치에 관해선 잘 모르고 전문가도 아니라면서도 권력층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벌이는 친위 쿠데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민주주의는 보통 이런 사태 예방을 위해 견제와 균형의 장치를 마련해 둔다"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견제 장치가 언론의 자유와 독립된 사법 기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지나치게 빨리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언급한 책, '넥서스'의 홍보차 방한 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유발하라리 #넥서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원룸 평균 월세 67만원…강남 97만원 ‘최고’
- 튀르키예 야당 대권주자 구금에 항의시위 격화…1천여명 체포
- 이집트에 경공격기·미사일 수출 기대...주한 대사 "협상 긍정적"
- 트럼프 '우크라 종전 노력' 속뜻은?…"노벨 평화상 갈망 때문"
- 흉기 들고 생일 파티에 난입…영국 '청소년 갱단' 후추 스프레이로 진압
- "앗, 여권 깜빡했다"…태평양 건너다 비행기 돌린 기장
- '삼성 TV 주역'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향년 63세
-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10분 넘게 운행 중단…승객 불편
- 美 정부 구조조정 나선 머스크 "팀원들 매일 살해 협박"
- 'TV 1위' 이끈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향년 6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