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만의 살라, 그러나 모두가 그를 비판한다”…결국 ‘2부 승격팀 이적’ 황당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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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그들만의 모하메드 살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를 비판한다." 손흥민을 두고 한 말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이라는 그들만의 살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를 비판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숱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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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그들만의 모하메드 살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를 비판한다.” 손흥민을 두고 한 말이다. 불과 하루도 되지 않아, 어김없이 비판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이라는 그들만의 살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를 비판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숱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비판받을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흥민보다 더 많은 빅 찬스를 만든 선수는 3명 뿐이다. 손흥민은 16개의 빅 찬스를 만들었는데, 이를 앞선 선수는 부카요 사카와 콜 팔머(각각 19개), 살라(21개) 뿐이다. 손흥민은 16개의 빅 찬스 중 9개를 어시스트로 만들었다”며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득점력 면에서는 부족했지만, 팀에 창의성을 불어 넣는 역할을 했다. 득점력 부족은 불운 때문일 수 있는데, 이번 시즌 그보다 더 자주 골대를 맞춘 선수는 리그에서 단 3명 뿐이다. 이 수치들은 이번 시즌 손흥민을 향한 비판이 잘못된 방향으로 이루어졌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손흥민 스스로는 자신과 팀의 성과에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며 쐐기를 박았다.
해당 보도가 나오고 하루 뒤, 어김없이 손흥민을 향한 억지 비판이 등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평소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며 브렌트포드 감독을 역임했던 마틴 앨런의 주장을 전했다.
앨런은 “손흥민은 오랫동안 팀을 위해 노력하는 환상적인 선수였다. 솔직히 말해서, 이전의 스피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그가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골을 넣을 자리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앨런은 “토트넘이 그를 어떻게 이적시킬지 고민하기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 그렇다면 그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막 승격한 팀 중 한 곳이라면 주저 없이 그를 데려가려고 할 것이다. 아직 손흥민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앨런의 말을 전하며 손흥민의 적합한 행선지를, 1부 승격이 유력한 리즈 유나이티드로 지목했다.
‘풋볼 런던’이 주장의 근거로 수치를 제기한 반면, 앨런과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어떠한 수치도 제시하지 않았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었다. ‘풋볼 런던’이 보도한 대로 모든 수치로 손흥민의 영향력을 설명할 수 있지만, 그를 향한 근거 없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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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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