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으로 첫 참가’ NC 이호준 감독의 화려한 언변 [KBO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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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달변가' 중 한 명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초보'였던 까닭에 초반에는 선수 시절과는 달리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 감독은 NC 선수 시절 스승이었던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코치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조언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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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달변가’ 중 한 명이다. 선수 시절 미디어데이, 시상식 등 각종 행사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그렇다 보니 감독으로는 처음 참가한 올해 미디어데이에 대한 걱정도 없었다.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사흘 앞둔 17일 “나는 그런 것(행사)에 부담을 느껴본 적이 없다. 어떤 옷을 입을지만 고민 중”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초보’였던 까닭에 초반에는 선수 시절과는 달리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막상 행사를 시작하자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며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다. 시작부터 “준비는 다 됐다. 올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갈 것”이라고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감독은 NC 선수 시절 스승이었던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코치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조언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 염 감독은 “쉽지 않다. 모든 게 생각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김 감독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 감독은 “미리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치켜세우는 것도 사령탑의 몫이다. 이 감독은 ‘주목할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새롭게 2번타자를 맡은 김주원과 필승계투조에 합류한 전사민을 주목하셔야 한다”며 “특히 김주원은 몇 년 뒤 미국으로 갈지도 모르니 미리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전사민은 향후 마무리 후보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계속해서 “재활 중인 선발투수 후보 이재학이 빨리 돌아와주길 바란다. 젊은 투수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데, 우리가 구상했던 7선발 체제가 완벽하게 돌아가려면 이재학이 빨리 와야 한다”며 재치 있게 그의 이른 복귀를 바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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