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5개’ 초라한 사사키 ML 데뷔전 ‘구속 유지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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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최고 100.5마일(약 161.7km)의 강속구를 던진 사사키 로키(24,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사키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최고 구속을 던지지 못한 것에 이어 구속 유지도 하지 못했다.
사사키가 LA 다저스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구속을 더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제구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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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최고 100.5마일(약 161.7km)의 강속구를 던진 사사키 로키(24,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 2차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사사키는 3이닝 동안 56개의 공(스트라이크 25개)을 던지며, 1피안타 1실점 탈삼진 3개를 기록했다.
사사키가 일본 프로야구 4시즌 동안 64경기에서 394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내준 볼넷은 88개뿐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는 3이닝 동안 5개를 허용했다.
지난 18일 도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던진 5이닝보다도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친 데다 제구도 되지 않은 것.
LA 다저스는 사사키의 부진에도 타선과 구원진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끝에 6-3으로 승리했다. 이에 1차전 4-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사사키의 구속은 빠르게 하락했다. 3회 마이클 부시에게 던진 패스트볼은 95.6마일로 나타났다. 불과 2이닝 만에 최대 4.9마일 하락한 것.
사사키의 포심 패스트볼은 비교적 움직임이 덜하다는 평가. 이에 최고 102마일의 구속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도쿄시리즈는 3월 중순에 열렸다. 이에 사사키의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또 메이저리그 공인구 적응 문제도 있다.
사사키가 LA 다저스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구속을 더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제구를 잡아야 한다. 물론 아직 시간은 많다.
이후 LA 다저스는 28일 열릴 예정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5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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