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멜리다 더엣지 제너럴 매니어 "더엣지 같은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곳곳이 인생샷 핫플, 찐버틀러 서비스까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더엣지 같은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엣지는 단 8채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돼 있는 데다 8개 빌라가 다 다릅니다. 누군가 이 곳을 예약하면 전 세계에 아무도 못 들어갑니다. 오직 나만이 즐길 수 있는 '한정판 룸'인 셈이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난 멜리다 웨버(MELIDA WEBER) 더엣지 제너럴 매니저는 만나자 마자 '더 엣지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더 엣지 럭셔리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울루와뚜 해안가 절벽에 자리해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풍경맛집으로, 최근엔 인스타그램 핫플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곳이다.
멜리다 매니저는 "특히 한정판이라고 하면 요즘 젊은 세대들이 혹하듯, 더엣지도 그런 유한성에 제대로 먹혔다"며 "내가 예약한 그 날짜에 전 세계에 아무도 못 가고 오직 나만이 갈 수 있다는 것에 끌리는 듯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지상낙원
그렇다면 단 8개의 풀빌라 럭셔리 빌라 누가 많이 찾을까.
더엣지 투숙객 1위는 인도네시아, 2위는 호주, 3위는 한국과 중국이다.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찾는 곳인 것.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지상낙원인 셈이다.
멜리다 매니저는 "단 8채의 풀빌라지만 부지가 굉장히 넓어 프라이빗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 아름다운 뷰는 더엣지만의 자랑거리"라며 "만족감에 한번 왔던 투숙객이 다시 찾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방대한 규모에 단 8채 빌라로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는 데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보니 알게 모르게 셀럽들이 조용히 머물다 간다고 귀띔했다.
"오직 너만을 위해 빌렸어! 재벌 놀이해볼까?"
더엣지에서는 재벌놀이 하듯 생애 한 번 쯤 오직 나만을 호사를 누려볼 수 있다. 신혼여행객에게는 "오직 너만을 위해 빌렸어"라며 한가득 허세를 부려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게 룸뿐만 아니라 오직 둘만의 시간을 채워질 한정판 체험거리가 가득하기 때문.
리조트 가장 위쪽 클럽 라운지엔 게임이나 볼링, 당구, 노래방, 영화관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볼링징과 노래방 역시 동 시간대 오직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다. 보통 호텔리조트들의 시설을 여럿이 모두 같이 사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더엣지만의 장점이다.
멜리다 매니저가 꼽은 엣지만의 강점 중 하나는 '찐버틀러 서비스'다.
멜리다 매니저는 "버틀러 서비스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버틀러가 여러 빌라를 동시에 담당하는 것과 달리, 더엣지에서는 정말 한 빌라를 전담, 리얼 버틀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은 인건비 문제가 있어서 쉽지 않지만, 더엣지에서는 '원빌라 원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손님이 떠날 때까지 책임지고 세심하게 챙긴다"고 강조했다.
빌라에서 식사를 원하면 빌라에 다이닝을 세팅해주고 밤늦게까지 파티를 즐기는 경우에도 이에 맞춰 서비스해준다.
오직 더엣지에만 만날 수 있는 것이 또 있다. 바로 테니스다.
멜리다 매니저는 "오션뷰 골프는 있어도 오션뷰 테니스장은 아마 더엣지가 세계에서 유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오션뷰 즐기며 테니스를 즐지는 것외에 또 색다른 것은 '원숭이 관객'이 있다는 것이다. 자연친환경적인 더엣지에서는 곳곳에서 원숭이를 만날 수 있다.
풀빌라 내에서 먹이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원숭이들이 금세 몰려든다. 주의할 것은 절대 룸 문은 닫아놓아야 한다는 것. 빌라 규모가 제법 크기 때문에, 자칫 룸문을 열고 다른 볼일을 보다간 원숭이가 룸의 물건을 낚아채 갈 수 있다.
곳곳이 인생샷 핫플! 감성 휴양지샷 담아가세요
'더 엣지 럭셔리 리조트'엔 어디서든 막 찍어도 SNS에서 좋아요 부르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스폿이 한 가득이다.
멜리다 매니저가 1순위로 꼽은 인증샷 핫풀은 '타이타닉 포토존'이다. 해안 절벽을 끼고 인피니티형 풀장이 바로 그 곳,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는 인피니티형 풀장의 끝쪽은 벽과 바닥이 모두 투명한 글라스 바텀으로 설계돼 주변으로 바다가 전부 비치는 구조물이다.
연인이 이 곳에서 함께 타티타닉 포즈로 로맨틱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아침 조식 이 인피니티 풀장에서 플로팅 조식 즐기며 인증샷을 남겨도 예쁜 휴양지 감성샷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인 풀장에서 바다쪽과 반대쪽으로 가면 동화 속에 나오는 숲 속 마을같은 라군 풀장이 나온다. 계단식 논처럼 층층이 하얀 테두리에 에메랄드빛 물빛이 예술이다. 여기를 배경으로 찍는 인증샷은 그 자체로 화보가 된다.
풀장 옆에 자리한 절벽 바(cliff Bar)로 로맨틱한 시간을 채워준다. 특히 일몰 무렵 커플이 함께 칵테일 한 잔 한다면 낭만도 절정에 달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절벽, 그 아래로 파도가 절벽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일으킨다. 해질 무렵에는 시시각각 하늘과 바다가 주홍빛으로 물든다. 연인이 함께한다면 서로의 얼굴이 붉게 물든 얼굴을 바라보는 순간 또한번 반해 사랑에 빠질 것만 같다.
부지런한 이라면 아침 일출 풍경도 즐길 수 있다.
* 동굴 식당에서 즐기는 이색 한끼! 둘만의 로맨틱 데이트
더 엣지의 또다른 핫플은 '동굴 레스토랑'이다. 발리 최초 지하 동굴 컨셉의 '더 케이브 레스토랑'으로, 동굴처럼 꾸며진 인테리어가 이채롭다.
서늘한 공기, 5코스로 제공되는 고급 요리들과 붉은빛의 은은한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여 신혼부부들이 허니문 기념으로 찾는 곳인데, 3개월 전 사전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곳에서 맛보는 식사는 그 자체로 특별한 순간을 완성해준다.
이 곳 식당은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으니, 발리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
* 웨딩 명소 입소문...'데스티네이션 웨딩'에도 딱!
더엣지는 웨딩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멜리다 매니저는 "더 엣지 리조트가 들어선 울루와뚜 지역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며 "리조트 곳곳이 워낙 아름다워 웨딩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직접 더엣지에 방문한다면 왜 웨딩명소로 인기인지 바로 아실 것"이라고 전했다.
허니문과 결혼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스티네이션 웨딩', 둘만의 스몰 웨딩을 꿈 꾼다면 더엣지를 위시리스트에 포함해둬도 좋을 듯한다.
멜리다 매니저는 "한국시장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본격 허니문 시즌을 앞두도 허니문전문 여행사 투어민을 통해 한국시장에 더엣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며 "인증샷 좋아하고, 세상에서 오직 나만의 한정판 시간을 꿈꾼다면 더엣지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한국여행객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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