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의 뚝심.. KCGI, 한양證 인수 6월까지 협상 진행 [fn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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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강성부 펀드)가 한양증권 인수 절차를 오는 6월까지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KCGI고위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의 조사는 성실이 임하고 있다"라며 "애초 계약기간인 오는 6월까지 변동없이 한양증권 인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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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CGI(강성부 펀드)가 한양증권 인수 절차를 오는 6월까지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각에선 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여파로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20일 KCGI고위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의 조사는 성실이 임하고 있다“라며 ”애초 계약기간인 오는 6월까지 변동없이 한양증권 인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GI와 한양증권 대주주인 한양학원과 SPA체결기간이 오는 6월로 남아 있는만큼, 기간 내에 국세청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장의 우려를 씻고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M&A일정이 지연 되면서 오는 26일 증선위 안건에 오를 것으로 예상 된 한양증권 대주주 적격 심사 안건도 지연 될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선 KCGI의 인수 지연으로 차우선대상협상자인 LF그룹이 한양증권을 인수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국세청 조사로 불가피하게 KCGI의 한양증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한양증권 신임 대표로 내정된 김병철 KCGI운용 대표의 인선작업도 이번 주총때 불확실하게 됐다”라며 “결국 한양증권의 수장 공백 상태를 두고 볼 수 없어 임재택 사장이 다올증권 CEO행을 포기하게 된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한양증권 M&A가 지연되면서 수장 공백 사태까지 이어지며 조직과 직원들의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7년간 CEO직을 맡아온 임 사장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대승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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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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