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망편지로 지구촌 아이 꿈 응원해요”

2025. 3.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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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로 지구촌 아이 꿈 응원해요”

아프리카 케냐에 사는 10세 소녀 줄리엣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면역결핍증(HIV)을 앓고 있다.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케냐의 줄리엣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2009년 처음 시작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삶에 좋은 변화를 선물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구 반대편 줄리엣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희망편지를 통해 그 꿈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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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국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케냐에 사는 10세 소녀의 꿈 돕는
‘희망편지쓰기대회’ 7월까지 펼쳐
서로 격려하면서 나눔의 가치 공유

아프리카 케냐에 사는 10세 소녀 줄리엣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면역결핍증(HIV)을 앓고 있다. 평생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열악한 형편에 약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조금씩 청력마저 잃어가는 줄리엣에겐 암 투병 중인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이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줄리엣은 교사가 되고 싶은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할머니와 함께 농사와 숯 제조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나눔 인성 교육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개발도상국 16명의 아동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했다.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케냐의 줄리엣이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줄리엣을 향한 응원의 편지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줄리엣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3,947개 학교, 약 181만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아프리카 카메룬에 살고 있는 음바나(12)와 겐조(6)에게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희망편지와 함께 전해진 나눔으로 ‘소외열대질환 부룰리 궤양’으로 걷기 어려웠던 겐조는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가족은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음바나 또한 교육비와 학습용품을 지원받아 학교에 다니게 됐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2009년 처음 시작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삶에 좋은 변화를 선물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구 반대편 줄리엣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희망편지를 통해 그 꿈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전국 시도교육청 등이 함께한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 누구나 학교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은 전문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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