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류현진이 아닌 폰세를 개막전 선발로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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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아닌 코디 폰세를 선택했다.
김 감독은 폰세를 선택한 이유로 "몸 컨디션으로 볼때는 충분히 (개막전) 선발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나이가 적지 않다. 너무 많이 던지면 안 된다. 아끼기 위해 3선발로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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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경문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아닌 코디 폰세를 선택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KBO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2일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이 참여해 올 시즌 각오와 출사표를 밝히는 이번 미디어데이. 모두의 관심은 한화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다.
9개 구단은 모두 개막전 선발투수를 일찌감치 공표했다. 먼저 문학에서는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두산 베어스 콜 어빈이 격돌한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와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광주는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과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 잠실은 LG 트윈스 치리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맞붙는다.
수원만 개막전 선발투수가 물음표였다. kt wiz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출격을 밝혔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말을 아꼈다.
예상은 코디 폰세와 류현진이었다. 폰세는 이번 시범경기 기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9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뽑으며 빼어난 구위도 보여줬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1경기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성적만 보면 폰세의 개막전 출전이 더 유력하나 한화가 오는 28일 역사적인 신구장 첫 경기를 갖는 만큼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 가능성도 일부 제기됐다. 선발 로테이션상 22일 던지는 투수가 28일 경기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폰세였다. 김 감독은 "한화는 최강의 팬덤을 갖고 있는데 7년 동안 가을야구를 가지 못해 너무 죄송했다. 올해 스태프들과 선수들 열심히 준비했다. 반드시 가을잔치에 초대하겠다"며 출사표를 밝힌 뒤 "선발투수는 폰세"라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폰세를 선택한 이유로 "몸 컨디션으로 볼때는 충분히 (개막전) 선발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나이가 적지 않다. 너무 많이 던지면 안 된다. 아끼기 위해 3선발로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한화는 개막 시리즈에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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