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춘계] ‘용산이 용산했다’ 우승 후보 0순위 용산중, 3년 만에 춘계연맹전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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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이 화봉중을 제압하며 남중부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용산중은 20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남중부 결승 화봉중과의 경기에서 79-55로 승리했다.
용산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춘계연맹전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화봉중 역시 반전을 일으키고자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렸지만 용산중의 공격력이 한 수 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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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정병민 인터넷기자] 용산중이 화봉중을 제압하며 남중부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용산중은 20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남중부 결승 화봉중과의 경기에서 79-55로 승리했다.
남현우와 이승민이 각각 30점, 21점을 기록하며 공격 쌍두마차 역할을 해냈고 김준영은 11점 11어시스트로 득점과 볼 배급, 경기 운영에서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차정윤 역시 골밑에서 우직함을 바탕으로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쾌조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용산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춘계연맹전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2025년 첫 대회를 앞두고 대부분 관계자들이 용산중을 우승 후보 0순위로 꼽았다. 중등부 기준 뛰어난 신체 조건에 개인 기량, 더불어 공격력도 뛰어난 데 용산 특유의 끈끈한 수비 조직력까지 녹아들며 적수가 없다는 목소리였다.
평가에 걸맞게 용산중은 예선에서도 모든 상대 팀을 화력으로 찍어눌렀다. 심지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결선에서도 다크호스 중 하나인 양정중을 두자릿 수 점수 차로 완파했다.
그 기세는 화봉중과의 결승에서도 쭉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용산중은 이승민-차정윤-김준영 삼각편대가 공격에서 활기를 띠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화봉중 역시 반전을 일으키고자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렸지만 용산중의 공격력이 한 수 위를 자랑했다.
1쿼터를 23-13으로 마친 용산중은 2쿼터 들어 살짝 흔들렸다.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턴오버까지 종종 겹치며 상대에 쉬운 기회를 제공한 게 발목을 잡았다. 더불어 화봉중 이승현에게 많은 공간을 내줬고 연속 실점해 5점 차까지 쫓기는 순간도 발생했다.
하지만 용산중은 용산중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남현우의 외곽포가 폭발했고 이승민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크게 달아났다. 이승민을 축으로 수비 로테이션까지 완벽하게 펼친 용산중은 화봉중 득점을 걸어 잠그며 맹폭, 63-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10분은 사실상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었다.

*남중부 결승*
용산중 79(23-13, 12-16, 28-14, 16-12)55 화봉중
용산중
남현우 30점 5리바운드 2스틸
이승민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준영 11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차정윤 6점 12리바운드 4스틸
화봉중
이승현 24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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