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 만나면 뼈도 못 추리겠네…‘역대 가장 불같은 성격 베스트11’

박진우 기자 2025. 3.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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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만 봐도 무서울 정도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역대 가장 불같은 성격의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전했다.

엄청난 수비력으로 레알이 여러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지만, 두 명 모두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라모스는 이날 퇴장으로 21세기 통틀어 가장 많은 퇴장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그의 30번째 퇴장이었다"고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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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라인업만 봐도 무서울 정도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역대 가장 불같은 성격의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전했다.


이름만 봐도 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포메이션은 4-1-2-1-2 였다. 투톱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이스 수아레스가 섰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디에고 코스타가 자리했다. 젠나로 가투소, 로이 킨, 아르투로 비달이 중원을 구성했다. 디에고 고딘, 야프 스탐,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가 포백을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올리버 칸이 꼈다.


공격진이 가장 돋보인다. 즐라탄은 선수 생활 내내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자신을 중용하지 않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폭탄 발언을 뱉은 것으로 유명했다.


수아레스 또한 마찬가지. 리버풀, 바르셀로나를 거치며 실력 만큼은 세계 최고로 인정 받았다. 그러나 여러 기행으로 유명했는데, 리버풀 시절 첼시의 이바노치비치를 깨무는 장면으로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코스타는 첼시 시절 ‘악동 이미지’가 굳혀졌는데, 수비진들과 언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상대를 고의적으로 밟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그럼에도 본인의 행동을 고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수비진 중에서는 페페와 라모스가 눈에 띈다. 두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센터백 듀오’로 합을 맞췄다. 엄청난 수비력으로 레알이 여러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지만, 두 명 모두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다. 특히 페페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를 막는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손을 밟는 등 ‘더티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다.


라모스도 뒤지지 않았다. 그 역시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완성형 센터백’으로 평가 받았지만, 경기 중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했다. 멕시코 리그로 이적한 지금까지도 라모스의 성격은 여전했다. 그는 17일 열린 푸마스전에서 발로 상대 공격수의 엉덩이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라모스는 이날 퇴장으로 21세기 통틀어 가장 많은 퇴장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그의 30번째 퇴장이었다”고 집중 조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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