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들썩'…강남구 아파트값 0.83%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3구를 비롯해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상승폭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5%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오르며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서울 강남 3구를 비롯해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상승폭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5%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강남구(0.69%→0.83%), 송파구(0.72%→0.79%), 서초구(0.62%→0.69%)는 폭등 수준이었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를 중심으로,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잠원·반포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집값 약세 지역인 노원·도봉·강북 지역도 모두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은 0.01%, 도봉은 0.03%, 강북은 0.03% 올랐다. 금천·관악·구로에선 금천이 0.01%, 관악은 0.05% 올랐고, 구로만 0.00%로 전주 0.02%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역세권, 신축, 대단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뛰고 있다"며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오르며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으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고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휴대전화 화면 가득 '알몸 여성'…지하철서 당당히 음란물 본 20대男[영상]
- "내 얼굴에 침 뱉은 의붓아들 때문에 만난 남편 전처…절친됐다"
- "사이비 종교 예비 시댁…시모 '교회 같이 안 가면 죽겠다' 협박"[이 결혼 OX]
- 횟집 수조서 주꾸미 꺼내 촉감놀이 해준 부모…"다 죽었다" 사장 경악
- 건물 와르르, 도로 꿀렁꿀렁…미얀마 7.7 지진 상황 '충격'[영상]
- 故설리 친오빠, 베드신·나체신 강요? 김수현·이사랑에 '리얼' 관련 입장 요구
- 태진아 "아내 치매 진행 멈춰, '여보' 소리 듣고 울었다"
- "코요태 셋이 고작 3천만원?"…빽가, 산불 피해 기부액 악플에 상처
- BTS 정국, 10억원 기부 "산불 피해 복구에 작은 도움 되길"
- 사실혼 남편 죽자 전처 자식들 "집 나가라"…"10년 간병했는데, 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