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표 충격' 영숙, 상철 향해 각성 어필…미경은 인기녀 등극!(나는SOLO)

김현숙 기자 2025. 3. 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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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SOLO' 25기에서 첫 데이트 선택이 극과 극으로 갈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원하는 솔로녀를 선택하는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미경이 영식과 광수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등극한 반면, 영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해 '0표녀'가 되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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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옥순 ‘쌍방 호감’→영수, 영자에게 일방통행 로맨스?

(MHN스포츠 이태희 인턴기자) '나는 SOLO' 25기에서 첫 데이트 선택이 극과 극으로 갈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원하는 솔로녀를 선택하는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미경이 영식과 광수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등극한 반면, 영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해 '0표녀'가 되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합산 4.2%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상승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드라마 TV-OTT 화제성'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데이트 선택 후 솔로남, 솔로녀들은 서로의 성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내가 관심 있는 솔로녀가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이 너"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멘트를 던졌고, 이에 현숙은 "다른 남자와 있을 때 질투가 난다"는 영철의 말에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영호와 옥순은 처음부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영호는 "결혼식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는 답변으로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에 옥순은 "내 감정선에 딱 맞는 리듬"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경은 영식과 광수의 선택을 받아 2:1 데이트를 진행했다. 광수는 "술을 마시면 귀여워진다"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고, 대화 도중 "주식으로 40억 원을 잃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식은 미경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미경은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답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영수는 영자와의 데이트에서 13만 원짜리 오마카세를 대접하며 호감을 표현했지만, 영자는 상철에게 마음이 있다고 밝혀 엇갈린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첫 데이트에서 '0표'를 받으며 홀로 남겨진 영숙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고독정식을 먹은 사실을 전하며 상철에 대한 관심을 털어놨다.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처음부터 상철님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본격적인 어필을 시작하는 모습과, 영자가 "저 오빠 좋아한다"며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나는 SOLO' 25기의 로맨스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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