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피해 38명 잠정 집계…“오폭 사고 규탄”
선재희 2025. 3. 20. 12:53
[앵커]
포천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38명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포천시에서는 오폭 사고를 규탄하고 보상안 마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선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책없는 사격훈련 포천 시민이 죽어간다! (죽어간다.)"]
싸늘한 봄바람을 맞으며 주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접경지에 있다는 이유로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지만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울분을 토합니다.
[백영현/포천시장 : "도비탄에 불발탄에 소음에 시달리면서 75년을 헌신 희생해 왔습니다."]
주민들은 피해 보상과 생계 대책 마련, 사격장 인근 주민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유왕현/사격장범대책위원회 자문위원 : "근본적인 대책은 국가안보특별법 제정만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경인 포천은 영평 사격장과 승진 훈련장 등 군 사격장이 9곳이나 되고, 전체 면적의 30% 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도 제한돼 있습니다.
훈련 기간이면 헬기 사격 등 각종 훈련이 야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포천시는 공군 조종기 오폭 사고로 인한 민간인 부상자는 모두 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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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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