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

전승표 기자 2025. 3. 20.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특례시는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분 산재보험료 본인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노무제공자가 열악하고 취약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노동 취약계층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분 산재보험료 본인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홍보물. ⓒ수원특례시

지원 대상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건설현장 화물차주 △방과후학교 강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다.

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산재보험료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해당 월 1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금액증명원 기준) 노무제공자가 신청 대상이다.

시는 산재보험 납부 내역 확인 후 7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마감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노동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노무제공자가 열악하고 취약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노동 취약계층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