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넘어 '공포' 자아내는 현대차 AI 로봇의 놀라운 진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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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는 것은 물론, 무릎을 꿇은 뒤 비보잉 동작까지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영상은 RAI와 지난달부터 시작한 강화학습 연구의 성과를 담고 있다"며 "인간의 모션 캡처 및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강화학습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날 로봇 공학 분야에서 AI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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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는 것은 물론, 무릎을 꿇은 뒤 비보잉 동작까지 선보인다. 물구나무를 서거나, 한 손을 땅에 짚고 옆으로 도는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능숙하게 수행한다.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미국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20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모습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로보틱스&AI 연구소(RAI)와의 초기 공동 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영상은 RAI와 지난달부터 시작한 강화학습 연구의 성과를 담고 있다"며 "인간의 모션 캡처 및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강화학습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로봇이 스스로 동작을 학습하는 머신러닝 훈련법을 공동 연구 중이다. 로봇이 동작을 성공하면 점수를 얻고, 실패하면 감점되는 방식으로 로봇이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틀라스는 사람처럼 걷고 속도를 조절해 뛰는 기본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균형 감각과 기술을 학습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비보잉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아틀라스는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회전시키며 균형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팔을 빠르게 움직여 몸을 지탱하고, 부드럽게 자세를 전환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날 로봇 공학 분야에서 AI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소형 AI 컴퓨터 '젯슨 토르(Jetson Thor)'를 활용해 로봇의 전신 및 조작 컨트롤러와 원활하게 작동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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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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