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김성일 "홈쇼핑과 합병 없다… 우량기업 M&A 추진"

김서현 기자 2025. 3.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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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이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 계획과 추진 사항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이사 부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진행된 현대퓨처넷 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일부 주주 및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를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은 일절 계획이나 추진 사항이 없음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당사의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도 언론을 통해 당사에 대한 공개매수와 합병을 계획하고 있지 않음을 수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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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으로 밸류업 계획 발표" 주총서 강조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홈쇼핑과의 합병 계획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진행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이사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퓨처넷이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 계획과 추진 사항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M&A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이사 부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진행된 현대퓨처넷 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일부 주주 및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를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은 일절 계획이나 추진 사항이 없음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당사의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도 언론을 통해 당사에 대한 공개매수와 합병을 계획하고 있지 않음을 수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소액주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서는 현대퓨처넷 소액주주들 300여명이 결집해 현대홈쇼핑과의 합병 가능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현대퓨처넷이 제외된 점과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이 소외된 점 등을 우려하며 주주권리 보호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대퓨처넷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업가치제고 계획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일 대표는 "회사의 성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담은 기업가치제고 계획으로 강화된 중장기적 배당 정책 등 주주가치제고 방안도 포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비전을 시장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퓨처넷은 보유 현금 대부분을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와 신규 M&A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퓨처넷은 2021년 당시 주력사업이던 케이블방송사업 부문 매각으로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김 대표는 "영위 사업인 디지털 미디어 사업과 IT 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주축이 될 신사업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당사가 인수할 수 있는 M&A 가능 기업은 지분율 100%를 전제로 하며 조속한 기간 내에 유망 사업 분야 및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M&A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IT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우수한 IT 역량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기존 사업 부문에 전문적인 IT 역량을 접목해 사업·조직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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