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스페셜시튜에이션스, 한국 투자자문 면허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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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산하 펀드운용사인 MBK 스페셜시튜에이션스(MBK SS)가 국내 투자자문업 면허를 반납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SS는 이달 중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폐지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MBK 관계자는 "MBK SS의 인력이 모두 홍콩에 상주하고 있어, 한국에서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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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산하 펀드운용사인 MBK 스페셜시튜에이션스(MBK SS)가 국내 투자자문업 면허를 반납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SS는 이달 중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폐지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MBK 관계자는 “MBK SS의 인력이 모두 홍콩에 상주하고 있어, 한국에서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21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기관전문형 사모펀드도 투자자문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별도의 투자자문업 라이선스 유지 필요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게 MBK 측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투자자문업 폐지를 단순한 사업 효율화 이상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제기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MBK SS에 신사업 투자자문을 요청했을 당시 제공한 미공개 자료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검찰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법무법인 광장과 MBK SS 소속 인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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