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자신한 '캡틴' 손흥민…A매치 4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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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컨디션을 자신한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이번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면 A매치 첫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게 된다.
또 오만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 A매치 51골인 손흥민은 이 부문 1위인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58골)과 격차도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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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고의 컨디션을 자신한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올해 첫 A매치 상대인 오만을 이기면 북중미행의 '9부 능선'을 넘는다.
팬들의 시선은 한국 축구 최고 스타인 손흥민에게 향한다.
5개월 만에 홈 팬들과 만나는 손흥민은 오만전 승리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참석한 손흥민은 "올해 첫 경기인 만큼 잘해야 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입지가 다소 불안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으로 후반 45분만 뛰었다. 체력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 7골 9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이전과 비교해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체력 상태는 너무나도 좋다. 몸 상태도 어느 때보다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A매치 131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 4위인 손흥민이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하면 3위 이운재(133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대표팀에서 골 감각은 날카롭다.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 오만전(3-1 승)을 시작으로 11월 쿠웨이트(3-1 승), 팔레스타인(1-1 무)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이 이번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면 A매치 첫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4경기 연속은 한 번도 없다.
또 오만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 A매치 51골인 손흥민은 이 부문 1위인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58골)과 격차도 좁힐 수 있다.
오만을 상대로 손흥민이 또 한 번 골망을 가를 가능성은 매우 크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오만 원정에서 1골 2도움으로 한국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상대가 밀집 수비를 구사하지만,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빈 공간을 공략한 결과다.
이번에 홈 팬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는다면, 대량 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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