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조명을 켜라! 브라이트닝 케어

오한별 객원기자 2025. 3.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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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닝 케어 루틴으로 피부 속에 조명을 켜는 습관을 들여보자. 

STEP A. 맑고 투명한 피부의 시작, 클렌징
브라이트닝 케어의 첫 단계는 꼼꼼한 클렌징이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아침에는 순한 클렌저로 가볍게 세안하고, 밤에는 클렌징 오일이나 밤 타입으로 1차 세안 후 약산성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이중 세안을 실천해보자. 일주일에 1~2회 필링이나 스크럽을 활용하면 피붓결이 정돈되고 스킨케어 흡수율도 높아진다. 미세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귀가 후 바로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1 토리든 밸런스풀 시카 클렌징 젤 
‌저자극 각질 케어 성분 'LHA’가 함유돼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묵은 각질과 미세먼지를 순하게 제거해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200ml 2만 원.

2 뽀아레 싸봉 뿌흐 르 비싸쥐 
‌촘촘하고 정교한 마이크로 버블 폼이 모공 속 노폐물과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선사한다. 100g 15만8000원. 

‌3 CNP 안티 더스트 클레이 폼 클렌저 
‌대나무 숯 성분이 메이크업,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고 피부 깊숙하게 정화한다. 150ml 1만9000원. 

‌4 시슬리 끄렘므 공망뜨 
‌나무에서 추출한 마이크로 파티클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표면의 각질과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며, 피부 진정 성분인 저먼 캐모마일 추출물이 피붓결을 다듬어준다. 50ml 13만5000원. 

‌5 티스 딥오프 오일 
‌블랙헤드부터 화이트헤드, 각질까지 말끔하게 없애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한다.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도 자극이 덜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0ml 1만8000원.
STEP B. 잡티 잡는 비타민 C
기미와 잡티는 겨울 동안 자리 잡아 봄이 되면 더욱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다. 건조한 공기와 자외선 방어력 저하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기 때문. 이를 예방하려면 비타민 C가 필수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낮에도 꾸준히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완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 다만 비타민 C는 빛과 공기에 민감해 시간이 지나면 쉽게 분해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밀봉해 유효 성분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닥터자르트 크라이오 러버 브라이트닝 마스크 
‌비타민 C 함유 젤 타입 세럼 앰풀과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이 들어 있는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2단계 브라이트닝 마스크.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며 윤기와 생기를 더해준다. 40g 1만6000원. 

‌2 CNP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 에너지 앰플 
‌비타민 C 유도체와 글루타티온 성분이 생기를 잃은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며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케어해준다. 50ml 4만9000원. 

‌3 비욘드 엔젤아쿠아 비타 앰플
‌ 순수 비타민 C와 비타민 C 유도체가 피부 깊숙이 흡수돼 멜라닌 색소를 완화하고 피부 톤을 맑고 균일하게 정돈해준다. 30ml 2만4000원. 

‌4 드렁크엘리펀트 씨루마 퍼밍 세럼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 & 나이트 겸용 올데이 비타민 C 세럼. 저농도 비타민 C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30ml 9만2000원.
STEP C. 밤에도 브라이트닝 케어는 계속된다
브라이트닝 케어는 밤에 집중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밤 10시~새벽 2시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으로, 이때 사용한 제품은 피부 깊숙이 흡수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낮에는 비타민 C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병행하고, 밤에는 멜라닌 색소 케어에 집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붓결을 정리한 뒤 브라이트닝 주력 제품을 발라 피부 속부터 건강한 광채를 살려보자.
1 갸마르드 화이트 스웽 에끌라 나이트 크림 
‌고농축 식물성 영양 오일이 밤사이 흐트러진 멜라닌 대사와 거칠어진 피붓결을 잡아주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개선한다. 40g 6만3000원.

2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일루미네이팅 마이크로 스팟 세럼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는 듀얼 멜라닌 존 케어로 반사판을 댄 듯 환한 피부를 선사한다. 30ml 16만3000원대.

‌3 데코르테 AQ 앱솔루트 글로우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크림 
‌브라이트닝 활성 성분인 코직애시드가 멜라닌을 케어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 톤으로 개선해준다. 50g 36만8000원. 

‌4 가히 아이밤 CV 
‌최상급 벨루가 캐비아 원물을 담은 '케이필렌 오일’ 1% 함유로 어둡고 칙칙한 눈 밑 다크 서클을 완화하며 밝은 안색을 완성한다. 9g 6만2000원.
STEP D. 자외선 차단도 스킨케어처럼
브라이트닝 케어의 성패는 자외선 차단에 달렸다. 자외선은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를 방치하면 잡티와 칙칙한 피부 톤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 동안 약해진 피부가 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한번 생성된 색소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곧 최고의 브라이트닝 케어다.
1 이자녹스 라하 트루셀 어드밴스드 선퀴드 
‌식물 세포와 수분 에센스가 함유돼 피부에 촉촉함과 탄탄함을 선사한다. 얇고 가볍게 발리는 에어 리퀴드 제형으로 피부에 빈틈없이 말착돼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ml 2만6000원. 

‌2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톤업 썬스크린 
‌베이지 피지 흡착 파우더가 번들거림을 잡아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며, 여드름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0ml 3만 원. 

‌3 발몽 루미시티 SPF50+ PA++++ 
‌일상 속 강한 자외선과 환경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스크린. 흰 뽕나무 뿌리 추출물, 인삼 추출물 등 항산화 성분까지 가득 담아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하는 데 효과적이다. 30ml 33만 원. 

‌4 아넷사 브라이트닝 UV 선스크린 젤 NA 
‌핑크빛 라벤더 컬러로 다크 스폿, 주근깨 등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맑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해준다. 90g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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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가히 갸마르드 닥터자르트 데코르테 드렁크엘리펀트 발몽 비욘드 뽀아레 시세이도 시슬리 아넷사 이자녹스 토리든 티스 피지오겔 CNP

오한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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