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면 충분" MRI는 일단 이상 無! 담으로 누웠던 이정후, 클리블랜드 시범전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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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에 한동안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정후가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시범경기 복귀를 알리며 "세 경기 정도면 충분히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휴식일 이후 이정후의 컨디션을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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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허리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에 한동안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정후가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지난 16일 스프링캠프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잠을 잘못 자는 바람에 허리쪽 근육에 긴장증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별일 아니다"라며 "하지만 이정후가 며칠 더 경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정후는 17~18일에 걸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정후는 "잠을 잘못 자서 허리 통증이 생겼다"고 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지속되는 통증에 MRI 검진을 결정했다. 다행히도 검진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속되는 통증에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이정후가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기도 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시범경기 복귀를 알리며 "세 경기 정도면 충분히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휴식일 이후 이정후의 컨디션을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84억원의 대형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시즌 초반 콜로라도와의 홈경기 중 수비를 하다가 외야 펜스와 충돌하며 어깨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이 부상 때문에 결국 초반에 시즌아웃되는 아픔을 겪었다.
수술과 재활과정을 잘 끝낸 이정후는 올 스프링캠프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올 시즌 명예회복을 별렀다.그의 노력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00, 2홈런 5타점의 성과로 나타났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67로 좋았다.
그러나 이 시점에 갑자기 불거진 허리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잠깐 주춤한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닐지라도 한동안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구단 측 입장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8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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