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균관대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안 통과…대학공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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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명륜동3가 53-21번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미래혁신관)과 교육연구시설(금잔디관)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학 내 창업 및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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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명륜동3가 53-21번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미래혁신관)과 교육연구시설(금잔디관)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학 내 창업 및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의 일환이다. 최고 높이(20m→52m)완화 및 혁신성장구역 지정을 통해 대학이 보다 유연한 공간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는 혁신성장구역 내 미래혁신관(11층)과 금잔디관(2층)을 통해 그간 부족한 연구 및 강의 공간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에는 첨단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열린 강의실 △갤러리 등 대학 내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오픈캠퍼스 계획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보행로 개선 △친환경 건축기법 적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이용시설 등 지속 가능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활용한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미래혁신관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고 금잔디관은 203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학 공간 혁신을 더욱 활성화해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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