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캥거루족’ 비하 논란 사과... “폄하 의도 없었다”

최승섭 2025. 3.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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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30)이 '캥거루족'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후 사과했다.

윤성빈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속 발언과 이후 대응에 분노하고 상처받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윤성빈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이는 더 큰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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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30)이 ‘캥거루족’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후 사과했다.

윤성빈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속 발언과 이후 대응에 분노하고 상처받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저의 표정, 말투와 태도로 인해 누군가를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이었다.

윤성빈은 “요즘 30대도 캥거루족이 많다”는 스태프의 말에 “왜 그런 거냐. 독립을 왜 안 하냐”고 반문했다. “돈이 없어서”라는 답변에 그는 “돈이 없어서냐, 막 써서냐. 일하는데 왜 (돈이) 없냐. 물가가 비싸서 그러냐”고 의아해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의 윤성빈. 사진 | 스포츠서울 DB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윤성빈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이는 더 큰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사과할 거면 사과하고 당당할 거면 당당해라. 말 없이 영상 삭제라니 최악 중에 악수만 두는구나”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윤성빈은 사과문에서 “절대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여러 방면에 무지한 점이 많아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 저의 이러한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며 반성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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