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경기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개선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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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발표 이후 은행주 주가가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심리 개선이 더디다는 평가다.
그는 "2월 실적발표 이후 조정 받은 은행주 주가는 현재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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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은행주 주가가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심리 개선이 더디다는 평가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수익률 기준 KB금융(105560)은 -2.1%를 기록하며 커버리지 은행주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신한지주(055550)가 -0.8%로 부진했다”며 “반면 기업은행(024110)과 DGB금융지주(139130)는 각각 10.3%, 11.2% 상승하며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연말 배당기준일이 3월 31일이기 때문에 배당기준일 이후 주가는 조정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DGB금융지주의 경우 2024년 부동산PF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부분의 우려가 점차 해소되며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는 “2월 실적발표 이후 조정 받은 은행주 주가는 현재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커버리지 은행의 평균 총주주환원수익률은 9% 수준에서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 시 PBR과 총주주환원수익률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2025년의 총주주환원수익률은 대부분 9%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6년 주주환원액을 반영하면 2026년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주주환원액 증가에 따라 다시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138930), DG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086790)의 2026년 총주주환원수익률 상승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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