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 상승, 반도체지수도 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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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신제품 라인업 발표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며 2% 가까이 상승하자 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99% 상승한 4634.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1.81% 상승한 117.5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날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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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신제품 라인업 발표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며 2% 가까이 상승하자 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99% 상승한 4634.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1.81% 상승한 117.5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8670억달러로 불었다.
전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연례개발자회의인 GTC에서 블랙웰 울트라로 명명된 차세대 칩 제품군이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세대 그래픽 처리 장치(GPU)인 베라 루빈이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중국 딥시크 혁신이 오히려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발표에 증권사 분석가들도 AI 수요가 여전함을 황 CEO가 증명했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투자은행 씨티의 분석가 아티프 말리크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가 163달러를 재차 확인하며 "황 CEO의 연설로 우리는 엔비디아의 리더십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분석가 스리니 파주리도 엔비디아에 대해 적극 매수 등급을, 씨티은행의 말릭도 적극 매수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날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2.63% 급등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도 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 랠리했다. 브로드컴은 3.66%, 대만의 TSMC는 0.36%, 마이크론은 0.3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인텔은 대만 TSMC의 한 간부가 인텔 파운드리 부문 인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7%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6.94% 급락한 24.12달러를 기록했다.
그동안 시장은 TSMC가 결국 인텔 파운드리 부문을 인수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이에 따라 주가도 랠리했었다.
그러나 TSMC 이사회 멤버이자 대만 국가 발전위원회 위원장인 폴 리우는 전일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매입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의 급락으로 반도체지수의 상승 폭도 제한됐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0.99% 상승에 그쳤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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