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마인드가 할리우드급 “친형같은 천명훈 전여친 결혼식서 사회”(신랑수업)

김종민, 천명훈 /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종민이 천명훈의 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를 봤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천명훈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토니안과 천명훈의 양평집을 찾아가 청첩장 모임을 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해 전복, 낙지 등을 넣은 보양 백숙을 대접했다. 김종민이 “형들 이렇게 먹어서 힘이 나면 뭐하나”라고 묻자, 토니안은 “힘이 나면 빨리 어떻게든 빼야지”라고 씁쓸해했다.

김종민은 “전 여자친구한테 요리해 준 적 있나”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그때 김종민은 “옛날에 만났던 여자친구분 내가 결혼식 사회도 봐 준 적이 있다”라고 물었다. 토니안은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라고 당황했다.

천명훈은 “나도 깜짝 놀랐다. 굳이? 아니 왜? 나도 헤어지고 연락이 없는데 종민이가 ‘그 친구 만났다. 결혼한다더라.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영상을 보던 심진화는 “내 지인의 전 여자친구인데 왜 해주셨나”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행복하라고”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다해는 “미치겠다”라고 폭소했고, 문세윤은 “쿨하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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