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고조 속에 국제유가 반등…서부텍사스유 0.39%↑

박석호 2025. 3. 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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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장보다 0.26달러(0.39%) 오른 배럴당 67.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2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70.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재개하는 등 중동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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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장보다 0.26달러(0.39%) 오른 배럴당 67.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2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70.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재개하는 등 중동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 회수를 2차례로 유지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예상치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174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0만배럴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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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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