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母 이향란 ‘눈물의 여왕’ 김수현 처조모였다 “영정사진 출연”(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3. 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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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의 어머니이자 배우 이향란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편집을 아쉬워했다.

3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5회에는 이향란, 문소리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향란은 지금껏 출연한 작품을 "잘 못 세겠다"며 20, 30편 가량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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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문소리의 어머니이자 배우 이향란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편집을 아쉬워했다.

3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5회에는 이향란, 문소리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향란은 지금껏 출연한 작품을 "잘 못 세겠다"며 20, 30편 가량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중 모두를 놀라게 한 출연작은 '눈물의 여왕'이었다. 문소리는 "끝내 안타까운 이야기"라며 "그집 할머니 장례식(제사)을 하잖나. 고모가 와서 깽판치는 장례식(제사)의 영정사진이 엄마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이향란은 "영정사진만 아니고 단독 신이 있었다. 회상신. 그래서 파주 세트장 가서 촬영을 했다. 처음으로 막 화장하고 부잣집 사모님이잖나. 염색을 까맣게 해주셔서 하고 원피스 입고 대기실도 딱 내 이름이 붙어있었다. 너무 신나서 있었는데 술 마시는 신이었다. 혼자 양주 먹고 감독님이 술 좀 드셔보시래. 술 좀 먹어봤으니까 막 먹었다"고 회상했다.

문소리는 "근데 그 신이 전체 편집하면서 편집됐다"면서 "저희도 그 양주 먹는 신을 기대하고 있었다. '첫 공중파(지상파) 진출이다'하면서 갔는데. 또 공중파를 노리고 계신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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