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나" 경호처 질책 정황…대통령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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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경호처 직원에게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느냐.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취지의 질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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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영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경호처 직원에게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느냐.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취지의 질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마음 같아서는 이재명 대표를 쏘고 나도 죽고 싶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책을 들은 경호처 직원은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지만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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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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