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는 언제?…전북 시민사회, 즉각 파면 거듭 촉구
[KBS 전주] [앵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선고가 이뤄질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즉각 파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아직 알리지 않았습니다.
기존 이삼 일 전에 선고일을 통지한 전례에 비춰보면, 역대 최장 기간을 날마다 경신하고 있는 겁니다.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즉각 파면하라!"]
전북 시민사회단체 80여 곳으로 이뤄진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더는 선고를 미룰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국회를 침범했던 계엄군들의 모습은 어린아이들까지 다 봤습니다. 왜 이 쉬운 결정을 헌재는 이리도 미룬다는 말입니까?"]
선고 지연으로 인한 경제와 외교 혼란 등을 우려하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방용승/전북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 : "나라 경제가 망해가고 있습니다. 외교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파면 선고 기일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전북운동본부는 주말인 토요일에도 전주 도심에서 행진을 하고, 선고일이 정해지면 곧바로 천막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정치권도 빠른 선고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과 단식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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