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꽃샘추위 풀려...한낮 따뜻·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에 맞춰 꽃샘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우선 내일 아침 서울 1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등 여전히 예년보다는 춥지만 오늘보다는 추위가 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까지 오르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고 오늘보다 7~8도가량 크게 올라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또 대기가 정체하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점차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호남은 종일, 부산과 경남은 오후부터, 그 밖의 중서부 지방은 밤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날이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미세먼지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호흡기뿐 아니라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틈틈이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좋고요.
가렵거나 눈물이 나는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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