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경남 학교 7개 통폐합…"학령인구 감소 탓"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마지막 소식은 경남으로 가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 계획이 나왔다고요.
배아정 기자
네, 학생들이 줄어들면서 지역들이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2년 뒤인 2027년까지 도내 7개 학교를 통폐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통폐합 예정인 학교들을 살펴보면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인데요.
진해중학교와 진해여자중학교가 진해통합중학교로 합쳐지고요.
나머지 학교들은 인근의 규모가 큰 학교로 통폐합되는 구조입니다.
눈에 띄는 학교가 신등중·고등학교인데, 12km 거리에 있는 비교적 먼 거리의 단성중·고등학교로 합쳐지면서 해당 지역 학생들 통학 부담이 커질 것 같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우선, 신등중고등학교에 올해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시점인 2년 뒤, 27년도에는 재학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래 신등중·고로 진학하던 단계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중·고등학교를 원거리로 통학을 하게 된 것이 문제인데요.
올해 단계초를 졸업할 6학년 학생은 10명 수준인데, 경남교육청은 이 학생들이 만약 단성중·고로 배정받게 된다면 통폐합으로 통학 거리가 멀어진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셔틀버스나 교통비 지원 등의 방식으로 통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현아 앵커
아이들이 줄어드는 만큼 학교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느 지역에 살든 기본적인 교육권을 보장해야 하는 문제도 중요하니까요.
후속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야겠습니다.
배아정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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