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침체 알리는 신호"…'돈나무 언니'마저 이 주식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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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약 1년 만에 메타플랫폼 지분을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아크인베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우드의 주력 종목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 주식 1만2595주, 다음 날인 18일 2160주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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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약 1년 만에 메타플랫폼 지분을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대형 미국 기술주의 침체를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아크인베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우드의 주력 종목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 주식 1만2595주, 다음 날인 18일 2160주를 매각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메타플랫폼 46만주 이상을 보유했고, 지난해 지속해서 추가 매입해 왔지만 작년 3월 이후 1년 만에 메타플랫폼을 팔게 됐다.
블룸버그는 우드에 대해 "파괴적 기술에 대한 공격적 베팅으로 유명하고, 2020년과 2021년 초 주력 펀드에서 큰 수익을 올렸다"며 "그녀의 이번 매각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엄청난 랠리를 주도했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이 직면한 압박을 돋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18일 뉴욕 증시에서 메타플랫폼은 3.73% 하락 마감했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은 -0.5%로 접어들었다. 이로써 M7 종목의 올해 누적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에 접어들었다.
블룸버그의 M7 수익률 지수는 올해 들어 16%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44% 빠져 M7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 알파벳과 애플은 각각 15%, 엔비디아는 14%, 아마존은 12%, 마이크로소프트는 9% 빠졌다.
M7의 부진으로 나스닥 100지수도 올해 들어 지금까지 7.3%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12% 이상 빠졌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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