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후반 역전극' 동국대, 홈 개막전서 단국대 누르고 첫 승 신고...여자부 단국대는 승리(종합)

김아람 2025. 3.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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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동국대는 19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전반 동국대의 턴오버를 틈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전반을 38-32로 마친 단국대는 후반 줄다리기 끝에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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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동국대는 19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한재혁(3점슛 3개 포함 15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이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김명진(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상현(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정현(3점슛 3개 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승리를 뒷받침했다. 

 

단국대는 전반 동국대의 턴오버를 틈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신현빈(19점 6리바운드 4스틸 2블록슛)과 송재환(3점슛 2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투했다. 

 

1쿼터 초반은 다소 소강상태 속에서 흘러갔다. 절반이 지나면서는 송재환이 백투백 3점포를 가동하면서 13-6, 단국대가 한 발 달아났다. 

 

동국대는 이상현과 윤준식, 우성희 등이 공격에 성공했지만, 번번이 터지는 실책에 고전했다. 쿼터 막판에는 최강민과 홍찬우가 득점을 더하면서 19-12, 단국대가 7점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에도 단국대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최강민과 신현빈이 동국대의 수비를 흔들면서 도망가는 점수를 생산해냈다. 그리고 다시 침묵. 양 팀은 소득 없이 코트를 오갔다. 

 

동국대는 초반 3분이 넘도록 무득점에 묶였다. 필드골은 2쿼터 시작 4분 30여 초 만에 이상현의 속공으로 나왔다. 단국대는 최강민이 곧바로 골밑 빈틈을 파고들면서 25-15, 두 자리 리드를 챙겼다. 

 

2쿼터 후반은 저득점 양상 속에서 치고받았다. 동국대는 김명진-우성희-임정현이 추격을 시도했으나, 박야베스와 신현빈에게 얻어맞았다. 

 

30-22, 단국대의 리드로 출발한 3쿼터. 동국대가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한재혁과 임정현이 외곽에서 자신 있게 올라가면서 활기를 더했다. 김명진도 빠른 공격으로 힘을 실으면서 38-37, 동국대가 리드를 뺏어왔다. 

 

단국대는 3쿼터 중반에 길민철이 발목 쪽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데다, 영점이 맞지 않았다. 제공권에서도 밀리면서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잠시 주고받길 반복한 양 팀. 3쿼터는 단국대가 41-40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채 막이 내렸다.

 

동국대 지용현의 골밑 득점이 4쿼터 시작을 알렸다. 한재혁은 외곽포 두 방으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단국대는 10점을 내줄 동안 신현빈이 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4쿼터 중반에도 동국대의 기세는 여전했다.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유정원의 풋백 득점과 한재혁의 점퍼, 김명진의 덩크와 레이업 사이의 그 미묘한 득점까지. 

 

그사이 단국대는 신현빈이 점퍼로 2점을 올렸을 뿐이다. 4쿼터 2분 30여 초를 남기고 유정원의 득점으로 59-45. 동국대는 윤준식과 김명진의 추가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최종 스코어 65-53, 동국대가 홈에서 웃었다. 

 

한편, 앞서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 수원대의 경기에선 단국대가 수원대를 72-64로 격파했다. 

 

전반을 38-32로 마친 단국대는 후반 줄다리기 끝에 승기를 잡았다. 양인예(3점슛 1개 포함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와 김성언(15점 10리바운드 2블록슛), 박지수(3점슛 2개 포함 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류가형(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작성했다. 

 

수원대는 조하음(3점슛 1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과 김서연(3점슛 1개 포함 13점 8리바운드), 양다혜(12점 6리바운드)가 삼각편대를 결성했지만, 자유투로만 12점을 내주는 등 첫 패를 떠안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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