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중단”…갭투자 조건부 전세 대출도 막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요 지역별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과 가계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며 '지역별 점검 강화'를 발표하자 은행마다 다주택자·갭투자자에 대한 대출 중단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도 이날 "주택가격이 과열되는 일부 지역들에서 다주택자 주담대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대출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요 지역별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과 가계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며 ‘지역별 점검 강화’를 발표하자 은행마다 다주택자·갭투자자에 대한 대출 중단에 나서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선순위 근저당 감액·말소, 신탁등기 말소 같은 조건과 동시에 이뤄져, 실거주 목적이 아닌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구입)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전세금 대출을 중단하는 내용이다. 다만 주택도시기금 등 정책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대출은 예외다.
이날 SC제일은행도 오는 26일부터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차반환자금, 타 은행 대환대출, 추가 대출도 제한된다. 제일은행은 지난 3일부터 다주택자에게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도 내주지 않고 있다. 하나은행도 이날 “주택가격이 과열되는 일부 지역들에서 다주택자 주담대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대출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에 대한 각 은행별 다주택자 주담대 현황을 보면, 국민·신한·농협은행은 여전히 취급하지 않고 있고, 하나·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제한을 다시 풀어 둔 상태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40개 의대 총장들 “휴학계 반려” 강경책…제적 시 재입학 불투명
- 이재명 “현행범 최상목 몸조심하라…국민이 체포 가능”
- 생후 3일 아기, 이스라엘 공습에 숨져…“가자 어린이에 사형선고”
- 안철수 “목 긁혀 죽은 듯 누운 이재명” 막말…토론 거부당해 삐졌나
- 의대생 복귀 안 하면 ‘편입생 충원’ 검토…학칙 따라 제적된다
- 검찰, ‘윤석열 맞춤 여론조사’ 의혹 PNR 대표 조사
- “고혈압 쇼크 충격 사망…내가?” 해도 해도 너무한 가짜뉴스에 분노
- 윤석열 선고, 각국 헌재도 학수고대…결정문 영어로 박제된다
- 강남3구·용산 전체 아파트 ‘토허제’ 묶인다…갭투자 차단
- 등산로서 30m 비탈로 떨어진 80대 치매 노인…10시간 만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