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EI, 여수에 LNG 500MW 열병합 발전소 건설 ‘맞손’

정다운 2025. 3.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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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벨트 구축 계획…“국가 전력수급 안정화 기여”

동서발전·E1은 19일 서울 용산구 E1사옥에서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전남 여수 지역 내 전력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한다.

동서발전·E1은 19일 서울 용산구 E1사옥에서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남 여수 지역 내 500MW 규모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O&M)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1은 지난해 평택에너지앤파워 인수에 이어, 여수그린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LNG 발전 분야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제주청정복합·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시작으로 전남 여수그린, 신호남복합, 곡성·전북 진안 양수발전까지 호남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분야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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