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선시대 성리학 영남학파 창시자 회재 이언적 선생 묘지, 포항에 있는 것 아시나요?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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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조선시대 성리학의 거두인 회재(晦齋) 이언적 선생이 묻혀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일원.
서석영(사진) 경북도의원은 "회재 선생의 학문적 업적은 널리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 후손들이 그의 성리학적 사상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곳 일대를 관광단지로 만들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개발하는 등 포항의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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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적 선생 제자인 퇴계 이황 선생의 고향인 안동에는 도산서원 등 성역화 잘돼 있어 대조
달전재사 등 관광인프라 조성위해 국가적 행·재정적 지원 절실
"조선시대 성리학 영남학파 창시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의 묘지가 경북 포항에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7일 오후 조선시대 성리학의 거두인 회재(晦齋) 이언적 선생이 묻혀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일원.

하지만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일원에 성리학 대가인 이언적 선생의 가족 묘지와 각종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은 인근 주민들 이외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 이곳 인근에는 달전리 주상절리를 비롯한 달전저수지 등 둘레길(2km)이 있어 산행하기에 적합한 장소인 만큼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김성은 연일읍 달전리 이장은 "현재 회재 선생의 묘소에 제사를 지낼때 사용하는 재실인 달전재사 등의 관리는 후손들이 잘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이곳을 관광자원화 하려면 국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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