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굴’ 절대 먹지 마세요”…미국서도 손절했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의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한 '냉동 굴'을 섭취한 후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사례가 나타났다며 판매 중단과 회수를 결정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FDA는 식당들과 도매상들에게 한국산 냉동 굴을 판매하지 말거나 취급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당시 신고자가 통영 굴을 섭취한 뒤 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d/20250319145547563tmzm.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의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한 ‘냉동 굴’을 섭취한 후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사례가 나타났다며 판매 중단과 회수를 결정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FDA는 식당들과 도매상들에게 한국산 냉동 굴을 판매하지 말거나 취급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미국의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산 냉동 굴을 먹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채취했고, 수확 시기는 지난해 1월 30일과 2월 4일이다.
이번 리콜 조치는 굴이 처음으로 유통된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7일 FDA에 신고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당시 신고자가 통영 굴을 섭취한 뒤 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FDA는 “냉동 굴이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다른 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집 간적 없다” 하자 ‘김새론 집데이트’ 영상 공개한 가세연
- 이하늬·유연석 이어 이준기도 ‘9억 세금 추징’…소속사 “전액 납부, 탈세 없다”
- 임창정, 10억 ‘먹튀’ 의혹 부인에…공연기획사 측 “법적 대응”
- 김호중 “진심으로 반성, ‘술타기 수법’ 쓰지 않았다”…검찰, 2심서 징역 3년6개월 구형
- 구준엽 장모, 왕소비·시모 저격... “故서희원, 10년간 학대 받았다”
- 신기루 ‘사망설’ 가짜뉴스에 분노…“천벌 받아 마땅”
- 주우재 “‘이 음료’ 끊었더니, 두통·식도염 싹 사라졌다”…뭐길래?
- ‘매일 새 악재’ 백종원 믿은 개미 웁니다…‘직원 블랙리스트’ 의혹에 감사원 신고까지 [종목Pick]
- 빅뱅 전 멤버 승리, 항저우 클럽서 포착…“中에 대한 도발”
- ‘26억 사기 피해’ 이민우, 안면신경마비 고백…“완치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