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예측 완전히 틀렸다...‘맨유 입단 이후 프리킥 골 하나도 없었어’

이종관 기자 2025. 3.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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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긱스의 예측이 완전히 틀렸다.

매체는 "긱스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데파이는 흥미로운 선수다. 그는 네덜란드 리드 득점왕이었고, 도움도 많이 올렸다. 그는 맨유 스타일의 선수다. 베컴, 호날두 이후 우리에게 부족했던 것은 프리킥 득점이다. 그는 프리킥 득점도 훌륭하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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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라이언 긱스의 예측이 완전히 틀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8일(한국시간) “긱스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멤피스 데파이가 매년 프리킥 골을 10개씩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데파이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15-16시즌이었다. PSV 에인트호번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2년 1군 무대로 콜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약 3년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 맨유는 그에게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달았던 7번을 부여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활약은 최악이었고 2년간 7골에 그친 채 쫓기듯 맨유를 떠나야 했다.


이후 올랭피크 리옹,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린치안스 등을 거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데파이. ‘레전드’ 긱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매체는 “긱스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데파이는 흥미로운 선수다. 그는 네덜란드 리드 득점왕이었고, 도움도 많이 올렸다. 그는 맨유 스타일의 선수다. 베컴, 호날두 이후 우리에게 부족했던 것은 프리킥 득점이다. 그는 프리킥 득점도 훌륭하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긱스의 예측은 완전히 틀렸다. 매체는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데파이는 맨유 시절에서 뛰는 동안 단 한 번의 프리킥 득점도 올리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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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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