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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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붕괴는 역사 속에서나 현대 세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배계급은 종종 전쟁이나 전투에서 압도적인 세력에 패배한 결과로 물러나거나 때로는 몰살당한다.
하지만 외부 침공 결과가 아니라 국가가 붕괴하는 가장 빈번한 원인은 지배 네트워크가 내파하는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고학력 프레카리아트 또는 역사동역학적 용어로는 '좌절한 엘리트 지망자 계급'이 사회 안정에 가장 위험한 계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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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사진=생각의힘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is/20250319143550127zmge.jpg)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 붕괴는 역사 속에서나 현대 세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배계급은 종종 전쟁이나 전투에서 압도적인 세력에 패배한 결과로 물러나거나 때로는 몰살당한다.
하지만 외부 침공 결과가 아니라 국가가 붕괴하는 가장 빈번한 원인은 지배 네트워크가 내파하는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고학력 프레카리아트 또는 역사동역학적 용어로는 '좌절한 엘리트 지망자 계급'이 사회 안정에 가장 위험한 계급이다.
고급 학위를 가진 젊은이의 과잉생산은 1848년 혁명에서부터 2011년 아랍의 봄까지 사회적 격변을 추동한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책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생각의힘)의 저자 미국 코네티컷대 진화인류학자 피터 터친은 모든 복잡한 사회가 엘리트 과잉생산이라는 해체적 힘에 취약하고 이런 사회가 모두 정기적 사회 와해를 겪는 것도 엘리트 과잉생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위기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잡계 이론에서 성공했던 방법론을 적용하여 ‘왜 사회가 반복적으로 위기에 빠지는지’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위기를 추동하는 네 가지 구조적 요인은 엘리트 과잉생산, 대중 궁핍화, 국가 재정과 정당성의 약화, 지정학적 요인이다.
저자는 역사에는 되풀이되는 중요한 양상들이 존재하며, 1만 년에 걸친 역사 전체에서 이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컴퓨터 모델링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린 이 결론을 바탕으로 사회가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칠 수도 있는 대격변 없이 안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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