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최다 승선!' 김천, 대표 4인방의 각오는? "영광… 최선 다하겠다"

김유미 기자 2025. 3. 19.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 상무의 국가대표 4인방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천(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임하는 A대표팀에 총 4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다 발탁 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의 '국대 4인방'은 한 목소리로 "대표팀에 발탁되어 정말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김천 상무 선수로서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의 국가대표 4인방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천(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임하는 A대표팀에 총 4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다 발탁 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의 '국대 4인방'은 한 목소리로 "대표팀에 발탁되어 정말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김천 상무 선수로서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김동헌과 조현택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두 선수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골키퍼 김동헌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생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실감이 안 난다. 나의 장점을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수비수 조현택은 "모든 축구선수의 목표인 국가대표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동헌은 "대표팀 발탁소식은 김천 상무의 김영효 물리치료사 선생님께 가장 먼저 들었고, 순간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현택 역시 가족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모든 경기에 찾아와 응원해 준 덕에 좋은 기회가 생겼다.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동헌과 조현택은 스스로 생각하는 대표팀 발탁 이유와 보여주고 싶은 모습, 그리고 목표도 정했다. 먼저 김동헌은 "내 장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킥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라고 평했다. 조현택은 "피지컬적인 조건이 좋아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경기를 뛰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고 생활하며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각각 지난 6월과 9월을 마지막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박승욱과 이동경도 이번 재승선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승욱은 "대표팀에 목표를 두고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곳이다. 정말 기쁜 마음"이라고 했고, 이동경은 "2025년 첫 대표팀 소집에 좋은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 재승선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각오도 나타냈다. 박승욱은 "센터백과 풀백 전부 괜찮다. 나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 원하는 역할에 맞추어 지난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나라는 선수를 더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동경은 "홍명보 감독님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께서 원하시는 부분에 도움이 되고 싶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원두재 선수와도 호흡을 잘 맞추어 보고 싶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대표팀 선배' 박승욱과 이동경은 이구동성으로 '후배' 김동헌과 조현택에게 축하와 조언을 건넸다. 두 선수는 "김동헌 선수와 조현택 선수가 얼마나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지 알고 있다. 이번 대표팀 발탁은 두 선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본인들이 가진 장점을 잘 보여주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함께 대표팀으로 향하는 동료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천 '국대 4인방'이 속한 A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오만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25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