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계대출 다시 조인다‥강남3구 등 지역별 관리

정혜인 hi@mbc.co.kr 2025. 3. 19.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월별·분기별 관리뿐만 아니라 수도권은 지역별로 세분화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등과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금융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 등으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해, 가계대출 추이를 주요 지역 단위로 세분화해 살피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월별·분기별 관리뿐만 아니라 수도권은 지역별로 세분화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등과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금융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 등으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해, 가계대출 추이를 주요 지역 단위로 세분화해 살피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3월 주택담보대출은 2월 대출의 절반 수준이라 일단 안정적인 모습"이라면서도 "통상 매매와 대출까지 시차가 1~2개월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특히 서울은 구별로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주택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제한, 전세를 낀 갭투자 방지를 위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제한 등도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자금대출 보증 책임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낮추는 방안을 당초 7월에서 5월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97471_3673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