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로부터 512억 규모 투자유치

대전=허재구 기자 2025. 3. 19.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국내 유망기업 6개 사로부터 5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유망기업 91개 사로부터 총 2조4794억원의 투자와 4729명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91개 사 2.5조 규모 투자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지 다져
왼쪽부터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채희성 (주)파인에스엔에스 대표, 김진혁 (주)스텝랩 경영지원실장, 김경호 (주)더센텍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전재필 (주)엘투케이플러스 대표, 이길영 (주)엘엔 대표, 허을회 (주)토브텍 대표, 정호영 대전상공희외소 사무국장./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국내 유망기업 6개 사로부터 5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유망기업 91개 사로부터 총 2조4794억원의 투자와 4729명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더센텍 △㈜스템랩 △ ㈜엘엔 △㈜엘투케이플러스 △㈜토브텍 △ ㈜파인에스엔에스 등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 우주 기계시스템·메커니즘 전문 벤처기업인 ㈜스텝랩과 레이저 가공기 및 레이저 모듈 등 레이저 광학 분야 기업 ㈜엘투케이플러스, 수중무기체계 개발·제조 기업 ㈜토브텍 등 3개 사가 투자한다.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에는 3D 프린팅 제품설계 및 모델링, 3D프린팅 소재 제조 및 AIP(Arc Ion Plating) 코팅 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 제조 기업인 ㈜더센텍이 입주한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군사 및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특수용접 및 정밀 가공을 수행하는 ㈜엘엔이 투자한다.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 소부장 디펜스 테크(Defence-tech)기업인 ㈜파인에스엔에스가 투자해 개발 제품의 양산 능력을 확대한다.

6개 기업 대표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기업이 단순히 머무르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반겼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