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하나로마트 적성점 지역생활 중심지로 성장

오현식 기자 2025. 3.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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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이 첫돌을 맞은 하나로마트 적성점을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갑영 조합장은 "주위에서 반대가 적지 않았지만 기존 건물이 낡고 비좁아 신증축을 추진했다"며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적성점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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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왼쪽 두번째)과 이주영 적성점 지점장(〃첫번째) , 박수형 고객(〃세번째), 이영순 하나로마트 적성점 점장(〃네번째)이 적성점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이 첫돌을 맞은 하나로마트 적성점을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 3월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한 적성점은 개점 1년여 만에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접근성이 뛰어나 문산읍·파평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매장 위층에 금융점포가 입주해 있어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갑영 조합장은 “주위에서 반대가 적지 않았지만 기존 건물이 낡고 비좁아 신증축을 추진했다”며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적성점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우선 고객에게 보답하고 개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조합원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냉장고·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만난 박수형씨(56·어유지리)는 “편의시설이 도시 대형 마트 못지않고 직원들이 친절해 대접 받는 기분”이라면서 “예전보다 상품 가짓수도 많고 특히 농산물이 신선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을 위해 직거래 형태의 ‘목요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해 김장철엔 배추·무·대파 등 김장채소 특판 ‘목요장터’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주영 적성지점장은 “조합원들은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라면서 ‘목요장터’ 확대 운영할 뜻을 밝혔다.

적성점은 파주지역 공동브랜드 ‘한수위쌀’ 판매에도 한몫하고 있다. ‘한수위쌀’을 지역 내 음식점에 하루평균 20㎏들이 20포대를 판매하고 있다. 파주시가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들이 1포대당 5000원의 판매장려금을 지원하는 ‘라이스존’ 1호점으로 선정됐다.

또 지역특산물인 ‘장단콩’을 비롯해 서리태·율무 등 잡곡 코너를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홍고추·대파 등의 성출하기엔 임시 매장을 설치해 조합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 고객을 위해선 과일 등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악산·임진강 등 주위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과 캠핑족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 개발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영순 점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수국을 우연히 판매한 것이 예상 밖으로 반응이 좋아 놀랐다”며 “지역농특산물과 연계한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점 바로 옆에 있는 농자재센터와 연계해 판매사업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이 생활용품과 영농자재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조합장은 “대도시와 가깝고 여행객의 발길이 잦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적성점이 지역농산물 판매 메카는 물론 생활·쇼핑 거점으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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