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신임 대표 취임

김성훈 기자 2025. 3.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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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김홍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행정, 언론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김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동대문구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특히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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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왼쪽) 동대문구청장과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문화사업, 경영관리, 기부금 유치, 축제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고 동대문구는 전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경영본부장,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지원본부장 등 핵심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국제공인기금조성전문가(CFRE) 자격증을 취득해 기부금 유치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 신임 대표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대문구의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김홍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행정, 언론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김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동대문구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특히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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