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덕수 탄핵 결론 안 내는 헌재, 마은혁 임명 거래 의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최후 심판자로서의 권위를 상실했다"고 질타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칙을 지키지 않고 좌고우면하면서 스스로 헌재를 흔든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은 단 1시간 반의 변론으로 끝났다"며 "이미 결론이 난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기각과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거래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최후 심판자로서의 권위를 상실했다”고 질타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칙을 지키지 않고 좌고우면하면서 스스로 헌재를 흔든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은 단 1시간 반의 변론으로 끝났다”며 “이미 결론이 난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기각과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거래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헌재는 공정하게 절차대로 선고하면 된다”며 “접수 순서이든 변론 끝낸 순서이든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먼저 변론 종결된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부터 내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정보로는, 한 총리 탄핵소추는 이미 평의가 끝났다고 한다”며 “아직도 선고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의 정치적 판단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실망스러워'…故 김새론 유족 '판도라 상자' 연다
- '따로 부업을 왜 해요? 이리 쉽게 돈 버는데'…194만명 몰린 서비스
- '3만9000원 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후지산 이제 돈 더 내고 간다고?
-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 '카드 배송왔어요' 믿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5500만원 뜯겼다'
- '여행 취소해야 하나' 벌써 5명 사망…홍역 확산에 '이 나라' 발칵
- '초봉 5000만원에 사택도 제공'…MZ 사로잡을 '대박 복지' 제공하는 회사
-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 배드민턴 4개 국제 대회 석권 'GOAT' 안세영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아'
- '삐약이' 신유빈, 탁구만 잘하는 게 아니었네…의료비 1억원 기부